아토3: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장단점, 경쟁 모델 알아보기

BYD 아토 3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사인 BYD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준중형 전기 SUV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아토 3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장단점, 그리고 경쟁 모델과의 비교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토 3의 가격 및 보조금

아토 3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이 3,150만 원, 플러스 모델이 3,3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000만 원 후반대로 예상됩니다. (2025년 2월 기준, 보조금 책정 전)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 일렉트릭(4,142만 원~4,566만 원) 대비 약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주행거리 및 성능

아토 3는 60.48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국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32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륜구동 싱글 모터는 최고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 만에 도달합니다.

장점

1. 가격 경쟁력: 보조금 적용 시 2,000만 원대 후반의 실구매가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가격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2. 안전한 배터리 기술: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공간 활용도가 높아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향상시킵니다.
3. 넓은 실내 공간: 전장 4,455mm, 전폭 1,875mm, 전고 1,615mm, 휠베이스 2,720mm의 차체 크기로, 동급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4.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긴급 차선 유지 보조(ELKA), 사각지대 감지(BSD), 자동 긴급 제동(AEB),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TA)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한 운전을 지원합니다.

단점

1. 충전 인프라 호환성: 일부 충전소와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충전 인프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서비스 네트워크 제한: 현재 국내 서비스센터가 제한적이므로, 차량 유지보수 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브랜드 인지도: BYD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초기 구매자들에게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아토 3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등과 경쟁합니다. 아래 표는 주요 경쟁 모델과의 비교를 나타냅니다:

항목	BYD 아토 3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가격(만원)	3,150~3,330	4,142~4,566	4,215	3,102
주행거리(km)	321	311~407	340	278
모터 출력(kW)	150	99~150	125	100
배터리 용량(kWh)	60.48	39.2~64	58.3	42
전장(mm)	4,455	4,355	4,300	3,825
전폭(mm)	1,875	1,800	1,850	1,610
전고(mm)	1,615	1,570	1,560	1,575
휠베이스(mm)	2,720	2,700	2,680	2,400

 

아토 3는 가격 대비 성능과 공간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이며, 특히 넓은 실내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충전 인프라 호환성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제한 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아토 3는 가성비와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자세한 비교를 원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YD 아토 3 vs 국산 전기차 가격 비교